[에너지신문] 2021년은 전기차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를 대거 쏟아내고 있고, 앞으로 나올 모델들도 대기 중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젠 전기차가 없으면 ‘자동차업체’라고 명함조차 못 내밀 정도.
전기차를 한 번 전기차를 타보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특히 탁월한 정숙성에 매료된다. 가속 반응도 꽤 민감하다. 여기에 저렴한 유지비와 ‘친환경’이라는 장점도 만족감을 높인다. 더구나 불만사항이었던 충전시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올해도 꽤 많은 전기차가 출시됐고, 국내자동차업체들도 앞다퉈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어 신차를 구입하려 하거나 차를 바꿀 때가 됐다면, 이제 전기차를 ‘구매리스트’에 올려야 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이제 ‘전기차 드라이버’가 돼볼까하는 상상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